야설

7만원의 쾌락 - 3부

야오리 1,672 2018.05.19 17:00
각자 술을 마신 탓에,,, “정석”이와 “호진”이를 먼저 택시에 태워 보낸후 대리운전을 불렀다,,,
차 안에 기대어,,, 좀 전 “정민”과의 일을 떠올려 본다.
길지 않은 육체관계였지만,,, 이제 껏 맺었던 관계 중 가장 짜릿한 추억중의 하나로 자리 잡을 것 같다.
“대리운전 부르셨습니까,,,?”
소리에 상념에서 깨어나 대리운전 기사에게 목적지를 일러준다.
아파트에 도착,,, 대리운전 기사에게 대리운전비를 쥐어 준 후,,, 아파트 엘리베이터로 향하는데,,, 부르르~~ 문자 메시지 한 통이 도착했다,,, 핸드폰을 열고 확인한 문자 메시지,,,
“이제 집에 들어 왔어요,,, 신랑은 술 취해서 자구,,, 낼 봐요,,, 오빠,,,!!!”
노래방에서 노느라 채팅에서 한 약속을 잊고 있었는데,,, 아짐의 문자로 약속을 떠올리게 된다.
“당신도 잘 자고 낼 봐,,, 예쁘게 나와야 하느리라,,,ㅋ ”
답장을 보내고 집으로 들어 간다.
일요일 아침부터 부산하게 움직이자,,, 집에 있는 “호랭이”가 이상한 듯이 물어 본다.
“와,,, 오늘 무슨일 있나,,,?”
“어,,. 내가 말 안했더나,,, 아는 사람 결혼식 있다 아이가,,,!!!”
“결혼식,,, 이야기 안 했는데,,, 누군데,,,?”
“어, 니는 모른다, 거래처 사람이라서, 결혼식 마치고 사람들이랑 한 고 치고 들어 올끼다,,,”
자기 전 미리 짜놓은 시나리오대로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자연스러운 답변,,, 일단 “호랭이”의
검문은 무사 통과이다.
검은색 슈트에 화이트 와이셔츠에 군청색 계열의 넥타이,,,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 차분한 이미지의 코디를 연출하고 나간다.
어떤 아줌일까,,,? 어떻게 생겼을까,,,? 설마,,, 오크는 아니겠지,,,???
생각을 하며 약속 장소인 “하얀집 레스토랑”에 도착 했다.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둘러 보았지만,,, 20대 중반 여자혼자 앉아 있는 테이블은 보이지 않는다.
창가 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레스토랑 입구쪽을 주시한다.
약속시간이 5분 쯤 지났을까,,, 검은색 스커트에 흰색계열 브라우스를 입은 여자가 레스토랑으로
들어 온다... 2층에 자리 잡은 탓에 얼굴은 보지 못 했지만 일단 몸매는 괜찮은 것 같다...
저 여자일까,,,? 좀 전에 보았던 여자가 2층으로 올라오면서 핸드폰을 건다.
부르르~ 내 핸드폰이 울린다... 아짐의 전화 번호이다,,,
“여보세요,,,”
대답 없이 끊기면서 좀 전에 보았던 여자가 나에게로 다가온다.
“어제 피망,,,,?”
“네,,, 앉으세요,,,”
“ㅋ 생각했던 이미지랑 많이 다르시네요,,,”
“네,,,? 절 어떻게 생각하셨길래요,,,”
“어제 채팅 할 땐 좀 개구쟁이 같은 이미지 였는데,,, 실제론 차분해 보이시네요,,,”
“오늘 컨셉입니다,,,”
“ ㅋ ,,,”
아짐이 내 첫인상에 호감을 느낀 모양이다.
내가 본 아짐의 모습은,,, 162-3 정도의 아담한 키에,,, 갸름한 얼굴,, 전체적으로
“중중”급 정도이다. 이렇게 풀어나간 대화,,,
이 아짐의 나이는 27살, 이름은 “정아”, 결혼 2년차, 아직 아이는 없으며,,, 남편이랑 별
재미가 없다는 내용이다.
만나서 대략 2시간 정도를 이야기 한 것 같다.
“날씨도 좋은데 밖으로 바람이나 쐬러 갈까,,,?”
“어디,,,?”
“음,,, 간만에 정자 쪽으로 드라이브나 갈까,,,?”
“응,,, 나도 바다 좋아해,,,!!!”
2시간 만에 서로 반말 하는 사이까지 발전을 했다.
번화한 삼산이라 혹 아는 사람 눈에라도 뛰일까 싶어 어느 정도 간격을 유지하고 밖으로
나간다.
잔잔한 발라드 음악을 들으며 정자 쪽으로 향한다.
구불구불한 정자 고개를 넘어 조금 더 가자,,, 정자 앞바다가 보이기 시작한다.
“정아야 오빠 손이 심심하데,,, 외로운 손이나 좀 달래줘라,,,”
작업성 멘트를 날리자,,,
“오빠 바람둥이 아냐~~~”
하며 내가 내민 손을 잡아 준다. 잡은 정아의 손에 땀이 베여있다.
겉으론 태연한 척해도,,, 어느 정도 긴장을 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너무 급하면 화를 부르는 법,,,” 속으로 날 타이르며 조금 더 뜸을 들이기로 한다.
원래 목적지였던,,, 정자를 지나자,,,
“오빠 어디가,,,?”
“응 좀만 더 가면 좋은 레스토랑 하나 있어,,, 왜 오빠랑 같이 있는게 지루해,,,?”
“아니,,, 난 어디가나 싶어서,,,”
"그나저나 너 손에 땀이 많이 난다,,,“
잡고 있던 정아의 손을 이끌어 내 오른쪽 허벅지위로 올리며,,,
“손수건이 없네,,, 일단 오빠 허벅지에 땀 좀 닦아라,,,”
“괜찮은데,,,”
거부를 하지 않는다,,, 땀을 닦아 준다는 핑계로 그녀의 반응을 살핀다.
처음엔 내 허벅지위를 문지르다 서서히 내 허벅지 안쪽으로 그녀의 손바닥을 향하게 한다.
구불거리는 길이 펼쳐진다. 그녀의 손등을 잡고 있던 손을 땐다. 그리고 운전에 집중을 하지만
여전히 내 허벅지 안쪽에 그녀의 손바닥이 느껴진다.
구불구불한 산 길이 끝나고 다시 평지의 도로가 나타난다.
“와 산길이 끝나니 다시 바다가 보이네,,,”등
기분좋은 듯 옆에서 조잘거리는 그녀의 옆 얼굴을 잠시 쳐다본다
그리곤 운전대를 잡고 있던 오른손을 그녀의 허벅지 위로 올려 놓는다.
잠시 움찔하던 그녀가 가만히 있는다,,, 올려 놓기만 했던 손을 서서히 아래위로 움직인다.
스커트의 감촉과 간접적으로 전해지는 그녀 맨살의 감촉이 날 흥분시킨다.
내 허벅지 안쪽에 있던 그녀의 손이 움직인다,,, 허벅지 안쪽과 바깥쪽으로,,,
손을 스커트 밑으로 움직이다,,, 올릴 땐 스커트를 같이 올린다.
그녀의 허벅지가 눈앞에 들어온다,,, 맨살의 감촉,,, 당장이라도 차를 세우고 싶은 맘이 들었지만
갓길에 주차할 공간도,,, 너무 서두르기도 그래서 꾹 눌러 참으며 계속 그녀의 허벅지를 주무른다.
이미 그녀와 나 사이의 대화는 단절 된 채, 흘러나오는 음악소리와 서로의 몸만을 만지고 있다.
허벅지 안쪽으로 손을 더 집어 넣는다. 곧 그녀의 허벅지와 사타구니의 경계,,,
맨살과 팬티라인의 경계가 느껴진다.
팬티라인의 경계를 무시하며 그 속으로 손을 집어 넣는다.
내 허벅지를 주무르던 그녀의 손이 멎는다. 그리곤 고개를 돌려 창 밖을 응시한다.
팬티 속으로 들어간 손끝에서 그녀의 까칠까칠한 숲이 느껴진다. 더 깊숙이 손을 진입시킨다.
까칠까칠한 그녀의 숲 밑,,, 옹달샘의 입구가 느껴진다,,, 옹달샘이 흘러넘쳤는지 주위가
흥건해져있다. 옹달샘 밑쪽으로 손을 진입시키고 싶었지만,,, 그녀가 다리를 오므리고 있다.
내심 타는 속을 진정시키며,,, 옹달샘 입구를 검지와 중지로 서서히 문질러 준다,,,
흘러 내린 애액으로 인해 두 손까락의 마찰이 쉽다.
잠시간의 자극이 전해지자 그녀가 조금씩 다리를 벌린다.
펼쳐진 두 손가락의 운동폭이 커진다. 이제 그녀 옹달샘 끝부분까지 상하 운동이 가능하다.
깊숙한 곳까지의 자극을 느낀 그녀의 다리가 더 벌어진다.
상하의 움직임을 하던 두 손까락을 옹달샘 입구에 정지를 시킨다. 그리고 검지와 약지로
옹달샘의 임구를 넓히고,,, 중지를 옹달샘에 담군다,,,
옹달샘에 담긴 내 중지와 그녀의 클리토리스가 맞 닿는 느낌이 전해 온다.
클리토리스와 맞 닿은 중지를 까딱~ 까딱~ 거리며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회롱한다.
클리토리스를 회롱하자,,, 더 이상 참지 못하겠는지,,, 허리를 움찔~움찔~ 거린다.
클리토리스를 회롱하던 중지를 옹달샘 안쪽으로 더 밀어 넣는다.
그리고 옹달샘 안쪽벽과 클리토리스까지 일직선의 왕복운동을 펼친다.
흘러내리는 그녀의 애액,,, 내 손바닥과 그녀의 팬티까지 흘러내린 애액으로 질퍽하게 졌어간다.
내 허벅지를 꾹 움켜진다.
그리고 바지의 지퍼를 내린다. 그녀의 손이 내 바지속으로 들어 온다.
바지속으로 들어온 그녀의 손이 팬티의 밴드를 타넘고,,, 성이 날대로 성이 난,,,
내 물건을 움켜진다.
그리고 꼼지락 꼼지락 거리기 시작한다.
서로간의 눈이 마주친다.
패달을 밟고 있는 오른쪽다리에 힘이 끊기기 시작하며,,, 더 이상 운전하기가 곤란하다.
서둘러 길가에 주차할 공간을 찾기 시작한다.
멀리 해안가 쪽에 나무가 한그루 서있는,,, 그리고 그 옆에 차 한 대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눈에 들어온다.
억지로 평정심을 유지하며,,, 오른쪽 다리에 힘을 더 준다,,, 내 마음을 아는지 웅~하는
소리와 함께 차가 가속이 된다.
드디어 목적했던 곳에 도착하여 풋브레이크를 밟고 주차를 하니 안도의 한숨이 절로 나온다.
아마 조금만 더 늦게 도착하였다면,,, 다음날 신문에 “불륜커플 운전 중 지나친 애정행각을 펼치다
교통사고 나다,,,”란 기사가 났을지도 모르는 순간이었다.
"재미 없는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한 번 읽으신 글 연재가 끝날 때까지 끝까지
읽어 주시길 부탁드리며,,, 카페 레인보우의 대표 겸둥이 질풍노도 배상"